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자 살이 많이 쪘다는 불만 섞인 얘기들을 여기저기서 듣게 된다. 그야말로 코로나로 인한 확. 찐. 자!! 들이 많아졌다. 더불어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도 같이 유행하고 있다. 살쪘다고 불평만 하지 말고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그동안 찐 살을 확 빼보자.
고양이 자세
네 발 자세에서 숨을 들이마시며 머리를 뒤로 젖히고 허리를 움푹하게 바닥 쪽으로 내린다. 반대로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숙이고 복부를 등 쪽으로 둥글게 마는 동작을 3~5회 3세트 반복한다.
트위터 자세
상체를 세우고 양 무릎을 굽혀 앉는다. 상체를 살짝 뒤로 젖혀 복부에 긴장감을 주고 맨손 또는 물병을 손에 든다. 시선은 정면을 바라본 채 좌우로 번갈아 몸통을 돌려 복부를 수축하는 동작을 10~15회 3세트 반복한다.
레그 레이즈 자세
천장을 보고 누운 자세에서 양손은 바닥을 짚는다. 복근에 힘을 주고 양쪽 다리를 교대로 천천히 올리고 내리기를 10~15회 3세트 반복한다.
브리지 운동
천장을 바로 보고 누운 채 양손을 가슴에 대고 무릎을 세워 A 자를 만든다. 숨을 내쉬면서 골반을 위로 들어 올렸다 내리기를 10~15회 3세트 반복한다.
일주일에 사흘 정도로 시작한 뒤 점점 늘려 주 5회 정도 3~5세트 반복해서 하면 좋다. 갑자기 무리하지 말고 재미를 느끼며 꾸준히 운동해 뱃살을 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