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관련용어/음압병실/코호트격리/비말감염/확진자

요즘 세상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관련 용어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가끔은 뉴스를 보면서도 전문 용어가 나오면 무슨 뜻인지 잘 몰라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제대로 정리해서 알아보자.

코로나19/우한폐렴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 전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호흡기 감염 질환이다.

처음에는 우한폐렴이라고 부르다가 지역명을 사용하지 말라는 권고에 따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라고 부르다가 우리 정부는 2월 12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한글 공식 명칭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문 약칭 코로나19)로 명명한다고 발표했다. 

비말감염

보균자가 재채기, 기침 등을 할 때 내뱉어진 침 속에 포함 되어있는 병원체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 양식을 말한다.

비말의 작은 방울이 공기 중에 장시간 떠있다가 감염되는 것을 공기감염이라고 부른다.

음압병실/음압병상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병원 내부의 병원체가 밖으로 퍼지는 것을 차단하는 병실을 말한다.

병실 내부의 공기가 항상 병실 안쪽으로 흐르도록 설계되어있다.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필수 시설이지만 비용 부담이 크다.

코호트격리

감염자가 발생한 병원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를 말한다.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동일 집단(코호트:동일집단을 말하는 통계 용어)으로 묶어 전원 격리해 감염병 확산 위험을 줄이는 방식이다.

매우 높은 단계의 방역 조치다.

확진자

질환의 종류나 상태를 확실하게 진단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유증상자:비슷한 증상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자가격리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자신의 집에서만 생활하는 것을 말한다.

가족과의 접촉도 피하거나 마스크를 쓰고 2m이상 거리를 두는게 좋다.

능동감시:국가에 의해 시설에 격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역보건소로부터 상태 등을 확인 받는 것을 말한다.

선별진료소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 기관과  분리된 별도의 진료시설이다.

의심증 환자가 의료기관에 들어오기 전에 검사를 받도록 하는 공간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