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간식 하리보 젤리~~~
곰돌이 모양도 귀엽고 여러가지 과일맛도 새콤달콤하고 쫀득거리며 씹히는 식감도 일품인 하리보 젤리는 내 여행의 동반자이자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먹거리이기도 하다.
그런데 내가 여태 몰랐던 사실이 있었다.
하리보젤리는 원산지가 한 곳이 아니었다.
독일산과 스페인산 두 가지가 있었다.
충격~~~!!
그래서 오늘 사온 젤리를 자세히 살펴보니 원산지 : 스페인이라고 떡하니 써있었다.
어쩐지 동유럽 여행 때 사먹은 하리보젤리가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니....
아마도 원산지가 달라서였던 것일까?
그래서 찾아보니 하리보젤리는 독일이 원산지고 이름도 하리보를 만든 사람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사실~~~!
아마도 식감의 차이가 약간 있는 듯 하다.
독일산이 좀더 연한 느낌이랄까?
한국에서 딱딱하게 느껴졌던 젤리가 유럽여행에서 사먹을 때는 그렇게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았으니까.
앞으론 원산지 꼭 살펴보고 사먹어야지 다짐해본다.
5가지 색깔을 골라 사진 찍어 봤는데 빨강이 두가지 종류가 있었던거 같았다.
그런데 무시하고 5가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역시나 산딸기 맛이라고 주홍색이 한가지 더 있었다.
다 먹어버리고 나서야 알았다.
사과, 산딸기, 딸기, 오렌지, 레몬, 파인애플 총 6가지 맛이다.~~~^^
다음에는 독일산과 스페인산을 사서 먹고 비교해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