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징어란?
오징어의 한 종류지만 갑옷 같은 뼈가 있어 갑오징어라고 부른다. 몸통 안에 석회질의 납작한 뼈가 들어 있어 문어나 일반 오징어류와 구별된다.
일반 오징어보다 높은 가격으로 고급 식재료로 취급되며 타우린이 풍부하여 보양식으로 선호된다.
조가네 갑오징어 왕송호수점
생긴 지 1년 정도 된 깨끗한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바로 옆에 왕송호수가 있고 그 옆으로 레일 바이크가 운행되고 있어 위치가 좋고 사람도 무척 많았다.
음식점으로 가는 길은 비포장도로에 한창 공사 중 이서 먼지투성이에 멀미 날 거 같은 출렁거림을 거쳐야 했다. 주차장은 아주 넓은 편이라 주차 스트레스는 없어 보인다. 왕송호수 주변이 관광지로 개발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주변에 카페도 많이 있었다.
메인 메뉴인 갑오징어 불고기를 주문했다.
갑오징어가 두툼한 크기로 들어 있고 양파, 청경채, 버섯, 작은 새우가 들어있다. 약간 매운맛과 단짠단짠 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 있다.
밑반찬은 셀프서비스로 부족하면 더 가져다 먹을 수 있게 셀프바가 설치되어있다.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이 일품이다.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먹으면 드디어 잘 먹었구나 하고 끝마치는 느낌을 갖는다.
주변에 연꽃단지도 크게 있고 해바라기 밭도 있었다.
오늘도 한 끼 배부르게 잘 먹고 소소한 행복도 느끼며 집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