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냐고 묻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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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 두유

검색하면 나오는 수많은 검은콩 두유 중에서 내가 선택한 건 달콤한 베지밀 비의 검은콩 두유다. 정식품이 만들었고 어릴 적부터 마셨던 베지밀에 대한 좋은 추억 때문인지 늘 정식품 제품을 선택하게 된다.

 

특히 아들이 검은콩으로 만든 것을 좋아해서 순수하게 검은콩만 들어있는 두유를 선택했다. 국산 검은콩 함유라고 쓰여있어서 마음이 더 갔는데 성분을 자세히 읽어보니 대부분 외국산 원액 두유에 검은콩 추출액이 조금 들어있었다. 아마도 국산 검은콩 100프로로 만들었다면 가격이 꽤나 비싸졌을 거다.

 

탄산음료는 거의 마시지 않기 때문에 입맛 없는 여름에 건강도 챙길 겸 두유를 냉장고 쟁여 두었다. 출출할 때 속도 채워주고 갈증도 해결할 수 있으니까 1석2조인 셈이다. 베지밀A와 B가 있는데 난 달콤한 맛이 있는 B가 더 좋다. 고소하고 달콤하고 시원하고 몸에 좋고...일단 내가 잘 먹을 수 있는걸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영양소도 골고루 들어있다. 

콩 단백질을 비롯해 필수지방산, 비타민 B1, B2, C, D, 칼슘, 인, 아연, 철분, 리놀렌산, 리놀레산, 나이아신, 엽산, 콩 올리고당, 콩 식이섬유 등.

이 정도면 한 팩만 마셔도 마구마구 건강해질 거 같은 느낌이다.

 

건강을 위해 콩 단백질을 25그램 이상 섭취하려면 베지밀 4팩을 마시는 걸 권장한다고 쓰여 있다. 좀 의외의 문구였다. 포장지에는 제품에 관한 모든 정보가 다 적혀있다. 대부분 자세히 읽어보지 않는다. 글씨도 작을뿐더러 읽어보려고 생각해 보지도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의외로 재밌는 정보가 많이 적혀 있다.  이런 제품 설명서를 자세히 읽어보는게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된다. 그냥 스쳐지나가지 말고 꼼꼼히 살펴보는 노력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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