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냐고 묻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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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퍼블릭 CC 예약하는 방법

1. 검색창에 지산 컨트리클럽을 검색한다.

2.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한다.

3. 퍼블릭 예약하기를 클릭한다.

 

 

 

4. 예약 가능한 날짜를 클릭한다.

 

 

5. 신청 가능한 시간대를 예약한다. 반드시 3명 이상일 경우 예약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현장 예약이나 전화예약보다 저렴하다. 그린피 4만 원에 전동카트비 5천 원 내면 된다. 캐디없는 노캐디 골프장이다. 게다가 수동카트를 이용하면 비용은 없다.

 

팁) 예약 가능한 시간대가 없을 때는 조인 게시판을 이용해 같이 라운딩 할 사람을 구하는 초대를 찾아 신청해본다. 의외로 조인을 원하는 게시글이 많이 올라온다.

 

 

지산 퍼블릭 CC 라운딩 해본 후기

10월 초 처음으로 지산 퍼블릭에 나가보았다. 캐디 없이 전통카트를 이용해서 9홀을 도는 시스템이라 처음에는 낯설고 힘들었다. 하지만 페어웨이로 직접 카트를 밀고 가는 시스템이 마음에 들어 꼭 한번 라운딩 해직접 경험해 보고 싶었다.

 

처음 해보는 전동카트 조작이라 어색하고 어려웠는데 몇 홀 돌고 나면 금세 익숙해진다. 오르막에서는 카트에 끌려가는 느낌으로 운전해주면 된다. 내리막은 브레이크를 잡는 느낌으로 조심해서 운전해야 한다.

 

 

 

 

 

 

선수들은 캐디가 직접 백을 메고 선수 옆에 붙어서 도움을 주는데 일반인들은 카트 타고 가서 내려서 공 있는 위치까지 걸어가서 공을 치고 다시 걸어와서 카트 타고 또 이동하고 하는 이런 점이 불편했다.

 

오히려 내 가방 태운 전동카트 직접 밀고 공 위치까지 가서 내가 클럽 선택해서 치고 다시 출발하는 게 더 바람직하고 간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요즘 캐디피는 또 얼마나 비싸졌는가.

자급자족의 골프에 익숙해져야 할 때다. ㅋㅋㅋ

 

라운딩 나가기 전에 미리 코스를 살펴보고 공략법을 생각해 가면 도움이 될 것이다.

 

 

 

 

 

문제는 잔디가 길어 공을 잘 찾을 수 없다는 데 있다. 10월에는 잔디가 초록이었는데 핫핑크색 볼을 사용했더니 공이 잘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많이 잃어버렸다. 11월 초에 갔을 때는 지난번의 오류를 경험 삼아 흰색 공을 가져갔는데 이번에는 잔디가 노랗게 변해있어서 또 공이 잘 보이지 않고 낙엽이 많아 공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또 많이 잃어버렸다. 

물론 핑계다. 페어웨이가 잘 갔다 놓으면 공이 얼마나 잘 보이겠는가. 

 

어쨌거나 저렴한 가격으로 필드를 경험해보는 데는 좋은 장소임에는 틀림없다.

골프는 치고 싶은데 가격이 부담되는 골퍼들에게 또는 이제 막 시작한 골린이들에게 걸어서 운동하고 싶은 골퍼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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