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는 근거리 무선 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이란 뜻으로 아주 가까운 거리의 물체와 무선으로 통신하는 기술을 말한다.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스마트 폰이라면 다 사용이 가능하다.
일단 핸드폰의 설정에 들어가면 nfc 기능이 있는데 이를 꺼두느냐 켜 두느냐에 따라 사용이 달라진다.
nfc의 상태는 꺼짐 - 기본 모드 - 카드 모드 이렇게 3단계로 나뉜다.
nfc를 끈 상태에서는 근거리 무선 통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본 모드로 켜 둔 상태에서는 교통 카드 결제나 카드 결제 등이 가능해지고 직원들의 출퇴근 체크도 nfc기능으로 하고 있다.
스크린 골프존에서 NFC로 로그인하기
핸드폰으로 카드 결제하는 것만큼이나 재밌고 신기했던 경험은 스크린 골프장에서 로그인할 때였다. 평소에는 로그인을 하려면 스크린 화면에 나오는 번호를 골프존앱에 직접 입력해야 했다. 이것보다 더 전에는 골프존 카드를 가지고 다니며 패드에 터치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핸드폰에 앱을 깔고 거기에 로그인만 하면 되다가 드디어는 핸드폰을 골프존 기기의 카드리더기에 터치하기만 하면 로그인이 되었다. 앱을 실행할 필요도 없다. 이때 이용하는 것이 nfc 기능이다. nfc가 탑재되어 있어야 하고 켜져 있어야 한다.
같이 간 친구는 핸드폰을 기기에 대더니 로그인을 해버렸다. 나 보고도 그렇게 해보라고 했는데 아무리 해도 안되었다. 그 당시 나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NFC자체가 없었다. 신기한 기능에 또 한 번 감탄하며 핸드폰으로 카드 결제하는 것만큼이나 충격을 받았다.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나도 이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참 편리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또 들었다.
골프존에서 nfc로 로그인하는 방법
골프존앱을 다운로드한다
NFC를 켠다
카드리더기의 주황색 불을 확인한다.
휴대폰을 켜고 터치한다.
골프를 실내에서 즐기는 것은 완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인데 스크린 골프라는 신박한 시스템으로 편하고 재밌게 실내에서 즐기게 되었고 사용하는 방법도 날이 갈수록 편리해지고 있으니 그저 개발하신 분한테 감사할 따름이다.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기능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적용해서 빨리 익숙해지는 것이 앞으로를 잘 살아가는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