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즐기는 한 사람이지만 연습도구라고는 없습니다. 그 흔한 퍼팅 연습기도 없었는데 아들이 골프에 입문하면서 퍼팅 연습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골프 스코어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퍼팅입니다. 드라이버샷도 한 번 퍼팅도 한 번으로 똑같습니다. 그런데 대체로 퍼팅은 쉽게 생각하고 노력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온그린 후에 원 퍼트로 마칠 수 있다면 스코어는 아주 좋아질 것입니다.
공동주택에 살기 때문에 무소음 제품이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아래층에 층간소음을 만들어서는 안 되니까요. 게다가 반자동 형태로 홀인 후 공이 제자리로 돌아오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허리 굽혀 공을 줍지 않아도 되겠네요.
홀 컵이 오르막에 위치에 있습니다. 매트 자체는 34cm이지만 홀인 시키기 위해서는 40cm를 쳐줘야 합니다. 오르만 퍼트를 연습하기에 좋네요.
퍼팅은 90프로 이상이 감각이지만 연습의 방법은 있습니다. 기준점을 마련하고 단계별로 거리 연습을 합니다. 백스윙의 크기에 따라 어느 정도 거리가 나가는지 몸에 배도록 연습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볼이 돌아오는 레일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스크래치에 강하고 소리 없이 공을 잘 굴려 제자리로 돌아오게 해 줍니다. 사사삭 거리며 돌아오는 공의 구름 소리가 귀엽게 들립니다.
이제 집에서 무한으로 퍼팅 연습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코어를 확 줄여서 싱글 골퍼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