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냐고 묻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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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를 극복하는 방법

점점 더 잠이 들기 어려워지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밤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때를 열대야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아직 열대야가 오지 않았는데도 이상 기온으로 잠이 들기 어려운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럴 때 가장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게 있습니다. 바로 아이스팩입니다.

냉동식품이나 신선식품을 배송받고 나면 처치 곤란할 정도로 많이 쌓이게 되는 게 아이스팩입니다. 일부는 버리고 일부는 필요할 때 사용하기 위해 남겨둡니다. 이렇게 남겨둔 아이스팩이 잠 못 드는 열대야에 꿀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가 됩니다. 에어컨을 켜고 자는 것보다 훨씬 마음이 편안하고 잘 자게 됩니다.

사용법은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꽁꽁 얼린 아이스팩을 수건에 잘 싸서 죽부인 껴안듯이 껴안고 자거나 뒷목에 대고 있으면 체온이 스르르 내려갑니다. 그러면 비로소 몸이 편안한 상태가 되고 잠이 오게 됩니다. 자는 동안 더울 때 수시로 몸의 이곳저곳에 올려 주면 즉시 효과가 나타납니다.

아이스팩 활용

이밖에도 아이스팩을 활용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고열이 나거나 냉찜질팩이 필요할 때 아이스팩은 더없이 좋은 재료가 됩니다. 또한 음료나 과일을 차 안에 보관할 때 아이스팩을 같이 넣어 보관하면 시원함도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신선도도 증가합니다.

 

다 사용하고 나면 안의 내용물이 물일 경우 물은 따라버리고 용기만 분리수거통에 버리면 됩니다. 내용물이 물이 아니라면 일반 쓰레기봉투에 통째로 버려주면 됩니다.

 

벌써 몇 년째 아이스팩의 도움을 받아 더운 열대야를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활용하고 계신 분이 많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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