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냐고 묻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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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벚꽃 명소로 유명한 만석거

올해 벚꽃이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일찍 개화하는 바람에 지역 축제 기간에는 어쩌면 벚꽃이 많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서둘러 만개한 벚꽃을 만끽하기 위해 만석거에 다녀왔습니다.

벚꽃은 완전히 만개하여 비현실적인 연분홍빛 세상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의 낙화를 보면 그 아름다움에 넋을 잃게 됩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꽃보다 더 많이 모인 인파들을 보고 있자니 꽃피는 봄의 계절에는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고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워 보입니다. 정말 천국의 모습이 이럴까 싶을 정도로 모두 행복해 보입니다.

축제를 시작하기도 전인데 사람들이 이 정도 모였다면 축제 기간에는 얼마나 복잡할지 상상이 안 갑니다.

다음 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비가 예보되어 있어 벚꽃을 보기위해서는 월요일까지 다녀오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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