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냐고 묻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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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는 일이 많은 필자에게는 혼밥이 가능한 식당을 발견하는 것이 큰 기쁨입니다. 오늘은 우연히 1인 샤브가 가능한 삼청동 샤브를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삼청동이지만 수원 광교에 있는 매장입니다.

 

 

매장 입구에는 웨이팅 대기 번호를 등록할 수 있는 캐치 테이블이 있습니다. 시간을 잘 맞춰 간다면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3시경에 방문했더니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깔끔하고 넓은 실내 구조에 각 테이블마다 1인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어 혼자서도 어색하지 않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주문은 각 테이블에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알아서 주문하면 되고 결제까지 완료됩니다. 처음 방문해 보는 음식점이므로 가낭 무난한 베스트 메뉴인 멸치 육수를 선택했습니다. 띵동 소리와 함께 주문이 들어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음식도 빠르게 준비되어 나오고 개인 테이블의 인덕션 위에 육수가 올려지고 끓여집니다. 이제부터는 각자 알아서 본인 스타일대로 요리해 먹으면 됩니다. 샤브의 특성에 맞게 야채와 고기를 넣어 준비되어 있는 세 가지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놀랐습니다. 양은 적은 편이지만 필자처럼 소식하는 사람에게는 적당한 양으로 느껴졌습니다. 죽은 따로 추가하면 됩니다. 

 

일단 혼자 식사가 가능한 매장이라 더욱 애착이 갑니다. 샤브를 먹고 싶지만 혼밥이 어려웠던 모든 혼밥족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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