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쳐 본 사람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문제점이다. 골프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며 홀마다 샷마다 멘털을 부여잡아야 한다. 잡념이 개입하는 순간 샷은 엉망이 되고 스코어는 늘어난다. 요즘은 명랑 골프가 유행하면서 다른 사람이 샷을 할 때 수다를 떨거나 말을 걸거나 하며 방해 작전을 피며 상대방을 망하게 하면서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겼다. 엄밀히 따지면 이건 매우 비신사적인 모습이지만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 즐길 때만 가능한 일이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멘털을 강하게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미 골프 전문 사이트 골프닷컴에서 아마추어 골퍼들 잘못된 습관 제시
최대 비거리를 평균 비거리로 착각
많은 주말 골퍼들은 본인 비거리를 평균값이 아닌 최댓값으로 주로 생각한다. 비거리에 대한 환상을 버리자.
핀까지 거리만 생각, 위험 못 피해
남은 거리에 대한 생각도 바뀌어야 한다. 그린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핀까지 남은 거리뿐만 아니라 그린 주변의 위험 상황들을 고려해서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숏게임을 잘하는 사람들은 위험한 상황들을 비켜간다. 스코어를 지킬 수 있도록 정보를 체크하자.
충분한 연습 없이 고난도 샷 도전
톱 골퍼들도 레슨 코치를 통해 정기적으로 스윙을 점검받고 일관된 스윙을 위해 연습한다. 연습만이 살길이다.
그린 주변 칩샷 과도한 백스윙 크기
아마추어 골퍼들은 그린 주변에서 남은 거리에 비해 백스윙이 너무 크다고 지적한다. 그로 인해 뒤땅과 토핑이 발생하고 다운스윙 시 스피드가 감소한다. 그린 주변에서는 백스윙을 짧게 하자.
벙커에서 클럽 헤드 열지 못해 실수
헤드 페이스를 여는 느낌은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알 수 있다. 벙커샷은 과감하게 헤드 페이스를 열고 쳐야 한다. 이건 정말 많은 연습과 감이 필요하다. 헤드 페이스를 열고 칠 때 클럽이 지나가는 궤도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버디 퍼팅을 너무 공격적으로 시도
버디 퍼팅을 남겨놓으면 흥분부터 돼서 제대로 된 스트로크가 되지 않아 버디가 보기가 되는 경우를 많이 겪어 보았을 거다. 버디를 넣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제대로 된 스트로크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해야 3 퍼팅을 막을 수 있다.
멘털을 강하게 만들고 나의 게임에 몰두하면서 아마추어의 실수들을 줄여나가 더 나은 주말 골퍼가 돼보자. 백돌이에서 벗어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