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소비로 기대감이 높아지는 해외 여행상품

보복 소비란?

질병이나 재난 등의 외부요인에 의해 억눌렸던 소비가 보상심리에 따라 한꺼번에 분출되는 현상을 뜻한다. 
(출처:시사상식사전)

 

얼마 전 여행사로부터 문자 하나를 받고 잠시 생각하게 되었다.

 

 

내 가슴도 갑자기 설레기 시작했다. 드디어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시기가 오는구나....

여행사는 더 나은 미래를 예측하고 있구나.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난 이 문자를 보고만 넘겼는데 며칠 후 신문에 기사가 났다.

 

홈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사람이 몰리고 예약이 급증했다는 것.

사람들이 이만큼 여행을 기대하고 있고 그동안 소비하지 못한 욕구를 마구마구 발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이 바로 보복 소비의 결과가 아닐까 싶다.

 

 

억눌렸던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난 폭발력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사람들은 굉장히 적극적이라는 점이다. 확실하지 않은 미래지만 긍정 심리가 많이 작용하나 보다. 

 

힘들었던 여행업계가 그나마 다시 힘을 얻게 되는 것 같아 좋아 보인다.

백신도 나오기 시작하고 백신 접종도 시작되고 있고 아직까지 2.5단계로 힘들지만 일상이 조금씩 회복되어가는 그 날을 위해 희망의 불씨를 지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