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추납(추후 납부) 10년 미만 범위에서 추후 납부 신청 가능

국민 연금 추후 납부 제도는?

국민연금 추납이란 가입자가 생활고 등으로 보험료 납부를 한동안 중단했다가 생활 형편이 나아지면 중단했던 기간의 보험료를 한꺼번에 낼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기업 규모와 근로 형태에 따라 처음엔 국민연금 가입 자격을 얻지 못하다가 나중에 자격을 얻은 이들도 추납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2016년부터는 가정주부와 기초생활수급자까지로 추납 제도 대상자가 확대됐다.

 

 

 

추후 납부 관련 국민연금법 개정사항 안내   1. 추후 납부 관련 개정 주요 내용[국민연금법 제92조(연금보험료의 추후 납부)]   ❍ 추후 납부 관련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20.12.2.)됨에 따라 법 개정 이후 추납보험료의 추후 납부를  신청하는 경우,    10년 미만의 범위에서 추후 납부 신청 가능 (출처 :  국민연금공단)

너도나도 국민연금 추납 하는 분위기

은행 이율이 낮아지면서 국민연금의 수익률이 훨씬 낫다는 생각들을 하게 되면서 너도나도 국민연금을 이용한 재테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추납 할 수 있는 기간이 10년 미만으로 줄어든다고 하니 법 개정이 실행되기 전에 10년 이상 밀린 국민연금보험료를 납입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연금 개시 때부터 10년만 받아도 납부한 돈을 모두 회수할 수 있다는 계산 때문이다. 

 

 

추가 납부로 연금 수령액을 늘리고 싶은 사람이거나 아예 연금가입이 안되어 있던 전업주부의 경우는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 전에 추납 여부를 고민해 보는 것이 좋겠다.

 

현재 5-60대가 연금을 수령할 시기에는 연금 수령액이 크게 줄어들지 않는다고 하니 긍정적으로 고려해볼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