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냐고 묻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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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은 언제나 농심! 인정!!

평소에 감자칩은 짜서 잘 못 먹는 1인이다. 그 유명하다는 프링글즈 감자칩이나 포테토칩 등등 시중에 파는 감자칩은 내 입맛에는 다 너무 짰다. 그러던 중에 수미칩을 추천받게 되었는데 이게 의외로 내 입맛에 딱 맞았다. 너무 짜지도 않으면서 자극적인 시즈닝도 없고 씹을수록 감칠맛이 입안에 남는 게 자꾸만 먹게 되는 맛이었다. 

 

칩의 두께감도 적당했다. 너무 얇은 것들이 대부분인데 적당히 도톰한 두께감에 식감도 찰지고 크기도 너무 크지 않아 입안에 넣기가 좋았다. 맛은 물론 좋았다. 그 자리에서 한 봉지를 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질리지 않고 자꾸 손이 갔다. 

 

 

시중의 다른 감자칩과는 조금은 다른 면이 있다. 국산 감자로만 만들었다는 것도 마음에 들고 감자 본연의 맛을 잘 살린 점도 마음에 든다. 기름기도 많이 없다. 그래서 담백하면서도 계속 먹게 되는 맛이다.

 

당분간 또 최애 간식이 될 전망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우리 동네 킹마트에는 수미칩이 없다. 수미칩 파는 곳을 찾아 몇 개 사다 쟁여 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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