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력 1월 5일에서 6일은 24절기 중 23번째 절기인 소한이다. 한자로는 작은 추위이지만 겨울 중에 가장 심한 추위가 오는 날이다. 큰 추위라고 하는 대한 때보다 기온이 더 낮다.
옛말에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속담이 있듯이 오히려 소한 때 훨씬 강력한 추위가 찾아온다.
요즘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소한이 추워졌다고 하지만 나는 이 속담을 아주 옛날부터 들어왔었다. 그렇다면 그 옛날에도 지구 온난화가 시작되었다는 말인가. 그건 아닌 거 같고 확률적으로 소한 때가 추운 날이 더 많았었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 추울 때 춥고 더울 때 더워야 생태계가 파괴되지 않고 농작물도 풍년이 든다. 이상 기온은 지구를 병들게 할 뿐이다.
추위에 대처하는 방법
갑작스러운 추위는 한랭 질환을 가져올 수 있다. 한랭 질환의 대표 현상으로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올 수 있다.
이런 증상을 가볍게 넘기면 인명피해까지 가져올 수 있으니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안타티카 롱 패딩을 준비해 놓았기 때문에 겨울 추위도 두렵지 않다. 마음이 든든하다.
외출 시에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모자, 장갑, 목도리, 마스크 착용으로 추위에 노출되지 않게 대비해야 한다. 다행히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어 저절로 겨울철 추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마스크 착용이 이래저래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모자를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헤어스타일이 망가질까 봐 모자 쓰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모자를 쓰면 체온을 1도가량 높게 유지할 수 있다. 쓰고 안 쓰고의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 모자와 마스크만 착용해도 추위에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손목 발목이 추위에 노출되면 체온이 내려가고 금방 추위를 느낀다. 장갑을 끼고 목이 긴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장갑이 불편하다면 핫팩을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아직 추위가 한참 남았지만 동지가 지나면서 다시 1분씩 낮의 길이가 길어지고 있어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다. 긴 겨울잠에서 서서히 깨어나고 있는 느낌이다. 모두들 이 겨울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 이대로 추위만 잘 이겨내면 다시 첫 번째 절기 인 입춘을 맞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