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냐고 묻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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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칼의 명품

눈썹을 다듬는데 그다지 진심이 아니었습니다. 눈썹 주변이 조금 지저분해졌다 싶으면 화장대에 굴러다니는 눈썹 칼로 대충 주변을 정리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정리를 하고나서도 썩 깨끗해지지 않고 또 하나의 문제점은 얼마 지나지 않아 눈썹 주변이 또 지저분해져 자주 눈썹 정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눈썹을 정리해도 효과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평소 가지고 있던 눈썹 칼은 올리브영에서 구입한 필리밀리 제품으로 큰 불편을 느끼지 않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무딘 칼날이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고 실수없이 사용하기 더 안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지 몇 번 사용하고 나면 절삭력이 약해진다고 할까 면도가 잘 안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또 새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카이의 눈썹 칼을 사용해 보고 나서는 이런 부분들이 면도날의 예리함의 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문난 카이 미니 눈썹 칼

그날도 급하게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하여 눈썹 칼을 찾고 있었습니다. 매장 직원에게 물어보니 카이 눈썹 칼이 좋다고 추천을 해 주었습니다. 가격이 기존에 쓰던 거에 비해 좀 비싸서 망설이다가 비싼 만큼 다른 면이 있겠지 하는 마음과 새로운 제품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공존해서 3개가 들어있는 카이 제품을 4천 원에 주고 구매하였습니다.

 

드디어 첫 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눈썹을 정리하는데 이건 뭐 거의 신세계였습니다. 칼이 한번 쓱 지나갔을 뿐인데 눈썹 정리가 끝나버린 느낌이었습니다. 단 한 번의 정리로 깨끗해진 눈썹 주변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뛰어난 절삭력

눈썹이 잘려 나가는 느낌이 다른 눈썹 칼과는 비교도 안되게 뛰어났습니다. 게다가 절삭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눈썹을 정리한 효과가 일주일이 지나도록 유지되었습니다. 다른 제품과 크게 다른 점이었습니다. 너무 쉽게 너무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당연히 눈썹 칼을 찾는 사람이 있다면 카이 눈썹 칼을 추천하겠습니다. 매장 직원이 추천해 주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조심해야 합니다. 너무 순식간에 눈썹이 사라지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눈썹이 다 사라져 버리거나 피를 보는 실수를 범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주의할 점

면도날이 무척 예리해서 조금만 실수해도 눈썹이 다 잘려 나갈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조심해서 사용하여야 합니다. 절삭력이 뛰어나 자칫 피부에 상처를 낼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눕혀서 사용하고 눈썹은 결의 반대방향으로 밀어주어야 정리가 잘 됩니다.

장점

칼날의 머리 부분이 작아 다루기가 쉽고 손잡이 자루도 길고 가늘게 되어 있어 그립감이 좋습니다. 안전캡이 씌워져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한 통에 세 자루가 들어 있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고 그에 비해 가성비도 좋은 편입니다. 색상도 예쁘게 나와 있어 사용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면도날의 차이가 눈썹 정리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이번에 크게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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