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냐고 묻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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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잘 사용했던 미장센의 새치 전용 염색약이 품절되는 바람에 새로운 제품을 찾아 나섰습니다.

새롭게 찾아낸 엘라스틴 간편 염색약은 그동안 사용하면서 느꼈던 약간의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이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짧은 염색 시간

 엘라스틴 염색약은 이름처럼 염색 시간이 10분으로 짧아 매우 간편합니다. 방치 시간이 짧다는 점도 이 제품의 큰 장점입니다. 바르기 쉽고 냄새 안 나고 염색시간도 짧고 머리에 윤기와 코팅까지 더해주는 염색약으로 간편 뿌리 염색약으로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1,2제를 한 번에 짜는 간편 포장

일단 1,2제를 한 번에 짤 수 있는 부분은 지난번 미장센 제품과 같지만 포장의 형태가 달라졌습니다. 한 통에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1회용 패치로 되어 있어 손으로 쭉쭉 짜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샴푸 하듯 손으로 쓱쓱 바르면 된다지만 부분 염색 시에는 솔빗으로 발라주는 것이 편합니다. 1제와 2제가 10g씩 같은 용량으로 들어있어 섞는 비율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소포장으로 4회분 포장

4회분이 들어있는데 내 경우에는 1 포면 뿌리 염색하는데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어중간하게 남아서 보관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 제품은 뿌리 새치 염색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제품으로 전체를 염색하려고 한다면 염색약의 양이 모자랄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가 길거가 숱이 좀 많은 경우에는 턱없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부분적인 뿌리 새치 염색용으로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흘러내리지 않는 크림 타입

맑고 투명한 젤 크림 타입으로 흘러내리지도 않고 발림성도 좋아 사용하기도 쉽습니다. 1제와 2제가 쉽게 섞이고 머리카락에 발림성도 뛰어납니다. 부드럽고 윤기 나게 발리기 때문에 머리가 얽히거나 뻣뻣해지는 느낌이 없습니다. 이 부분도 염색약의 특징이 많이 개선된 걸로 느껴집니다.

암모니아 무첨가로 역한 냄새 없음

염색이나 파마를 하고 나면 항상 특유의 약 냄새가 나서 냄새가 빠질 며칠 동안은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특유의 염색약 냄새가 전혀 나질 않습니다. 암모니아가 첨가되지 않아 역한 냄새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 또한 마음에 쏙 드는 점이었습니다.

단백질 함유로 모발에 영양 코팅 부드러운 염색

염색약을 머리카락에 도포할 때 윤기가 돌면서 부드럽게 발리는 것이 여느 염색약과는 달랐습니다. 아무래도 단백질이 10000ppm 함유되어 있고 명품 프로폴리스와 로열젤리가 들어 있어 모발에 영양 코팅을 해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머릿결이 상하는 느낌이 전혀 없고 염색약을 바르고 있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고 상쾌한 느낌이 듭니다.

총평

염색약 바르고 10분 후에 샴푸 하면 새치 머리가 거의 완벽하게 커버가 되니 정말 편리한 제품입니다. 품절만 되지 않는다면 당분간은 엘라스틴 10분 간편 염색으로 쭉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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