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냐고 묻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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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시간이 필요 없는 세이면 잔치국수

지에스 편의점에서 아주 신박한 제품을 발견하였습니다. 보통 컵라면이라든지 즉석식품의 경우 아무리 빨라도 조리 시간이 3분 정도는 걸립니다. 물만 끓여 붓더라도 3분을 기다리고 나서야 먹을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품은 그동안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세이면이라는 신상품은 이런 상식을 가차 없이 깨고 뜨거운 물을 붓고 섞어서 바로 먹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아무리 국수라지만 이게 가능한 것인지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맛있는 것을 간편하고 누구보다 빠르게 먹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이면의 가격과 구성품

큰 컵라면 정도의 사이즈 1개가 2650원 정도 합니다. 컵라면 종류로 생각한다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라면이 아닌 잔치 국수이고 게다가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바로 구입하였습니다.

구성품은 국수와 건더기 스프, 분말 스프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모든 것을 한 번에 털어 넣고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 간편할 수가 있겠습니까!!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가며 섞어보니 가늘고 부드러운 국수가 술술 잘 풀립니다. 한눈에 보아도 바로 먹을 수 있는 비주얼입니다. 건더기 스프에 들어있던 호박과 파 고명들이 잔치 국수의 비주얼을 완성시켜주었습니다.

프리미엄 생소면으로 면발이 매끄럽고 부드러우며 쫄깃함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일단 광고 카피에 적혀있는 문구대로 구수한 멸치 국물과 조미료의 감칠맛이 느껴집니다. 만들어 먹는 잔치 국수의 맛을 거의 비슷하게 구현해냈습니다. 이 정도라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너무 배가 고파서 3분도 못 기다릴 정도일 때 이 세이면을 먹으면 배고픔을 바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바로 먹을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잔치국수가 간단해 보여도 실제로 만들어 먹으려면 손이 정말 많이 갑니다. 육수 우려내야지 국수 삶아야지 고명 종류별로 만들어야지 양념장 만들어야지 만들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많이 갑니다. 배가 많이 고팠다면 잔치국수 만들다 지쳤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저런 편리함을 생각한다면 세이면의 잔치국수는 간편함의 대명사라고 불러도 무방할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잔치국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획기적인 신상품은 자주 애용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시간 들여 잔치국수를 만들기는 힘들고 잔치국수가 먹고 싶다면 프리미엄 생소면으로 만든 세이면 잔치국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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