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네 한우 꽃참본 투뿔 소갈비

투뿔 한우 갈빗살

아들 추천으로 새롭게 알게 된 엄마네 한우라는 곳에서 꽃참본이라는 소갈빗살을 먹어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고기를 잘 못 먹는 1인이라 조금만 냄새가 나거나 살짝 질기기라도 하면 먹질 못합니다. 그러니 냄새 안 나고 질기지 않은 품질 좋은 고기를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1등급 투뿔만 취급한다는 엄마네 한우를 알게 된 것입니다. 드디어 주문한 꽃참본이라는 갈빗살이 도착했습니다. 가격은 5~6만 원 대이고 340그램 정도로 2인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추가로 구입한 시즈닝을 뿌리고 버터를 녹여서 구우니 맛과 향이 더 살아났습니다. 갈빗살이라 씹는 맛이 있고 걱정했던 고기 잡내는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행히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정성스러운 편지도 함께 넣어 주셔서 양해와 감사의 말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런 작은 정성이 고객을 감동시키는 밑거름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맛있는 한우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생와사비와 함께 먹는 것입니다. 와사비는 초밥에만 어울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한우랑도 아주 잘 어울리고 심지어 본인은 와사비랑 먹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둘이 적당히 배부르게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였습니다. 동네에서 투뿔 한우를 만나기는 힘들고 가격도 너무 비싸 엄두를 내지 못하는데 엄마네 한우라는 곳에서 원하는 부위를 필요한 만큼 구입할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좋은 상품을 취급하는 프리미엄 스토어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꿀팁 하나 더! 추가로 초밥용 초밥을 구입해서 고기와 같이 먹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