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냐고 묻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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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수제 샌드위치 서브웨이

햄버거보다는 샌드위치가 느낌상 건강에 훨씬 이로울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써브웨이의 인기가 높은 거 같습니다. 써브웨이 매장에 가보면 언제나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앞에 주문이 조금 서툴거나 처음 써브웨이를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20분은 족히 기다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샌드위치 하나를 주문하는데 선택해야 할 사항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이 조금 불편하고 짜증이 납니다. 

주문을 어려워하는 초보자나 어르신들을 위해 선택을 최소화한 단순한 메뉴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가장 일반적이고 호불호 없이 맛있어하는 대표 메뉴를 개발해 주문을 어려워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 그럴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써브웨이 인기 메뉴 에그 마요 샌드위치 주문하는 법

좋아하는 에그 마요 샌드위치를 주문해 보겠습니다. 에그 마요 샌드위치도 선택하는 빵과 소스, 내용물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치즈 종류를 바꾸거나 소스를 바꾸기만 해도 다른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가장 맛있게 에그 마요를 먹을 수 있는 주문 방법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먼저 에그 마요 30센티미터를 주문합니다. (참고로 2인분입니다.)

일단 을 먼저 골라야 합니다. 여러 가지 빵 종류가 있지만 부드럽고 깔끔한 화이트를 선택합니다. 빵보다 야채나 내용물이 더 꽉 차게 먹고 싶다면 빵 속을 파 달라고 부탁할 수 있습니다. 

치즈는 아메리칸, 슈레드, 모차렐라 중에서 기호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아메리칸 치즈가 다른 치즈에 비해  좀 짭짭할 편입니다.

 

추가 토핑을 할 수 있습니다. 베이컨을 추가했더니 맛이 좋아졌습니다.

치즈 선택할 때 베이컨을 함께 추가 요청하면 한 번에 오븐에 구워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치즈 따로 베이컨 따로 두번 오븐에 구워야 합니다.

기호에 따라 못 먹는 야채는 빼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리브와 피클은 빼 달라고 했습니다. 전체적인 맛을 방해하고 축축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때 훨씬 더 풍부한 맛을 원한다면 양파랑 피망은 따로 구워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용기 있는 분들이라면 올리브 오일을 뿌려서 구워달라고 말해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맛을 가장 좌우하는 소스를 선택할 차례입니다. 에그 마요에는 스위트 칠리와 핫 칠리가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핫 칠리는 많이 맵기 때문에 매운 것을 잘 못먹는 사람이라면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가장 마지막 단계인 단품인지 세트인지를 결정하면 됩니다. 쿠키 세트를 선택하면 라즈베리 치즈케익 쿠키를 추천합니다. 달콤하고 쫀득한 쿠키의 맛이 후식으로 먹기에 아주 그만입니다. 음료는 각자 선호에 따라 다르지만 오렌지 맛 환타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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